[이시각헤드라인] 8월 9일 뉴스워치<br /><br />■ 태풍 '카눈' 북상중…내일 오전 남해안 상륙<br /><br />제6호 태풍 '카눈'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입니다.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할 전망으로 이미 제주와 남해안은 강풍이 부는 등 태풍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. 정부는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'심각' 단계로 올리고 대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■ 한반도 관통할 듯…관측 이래 첫 종단 가능성<br /><br />현재로서 카눈은 남해안에 상륙한 뒤 충청과 수도권을 거쳐 북한으로 빠져나갈 전망입니다. 예상대로 카눈이 움직인다면 기상청 관측 이래 한반도를 남북으로 종단한 첫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■ 중대본 "공공기관·기업 출퇴근 조정 권고"<br /><br />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습니다. 또 일부 지역에선 개학한 학교를 대상으로 휴업이나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■ 안성 신축공사장 붕괴사고…작업자 2명 사망<br /><br />오늘 오전 경기도 안성시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매몰된 작업자 2명이 결국 숨졌습니다. 또 작업자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■ 온열질환자 2천명 넘어…2018년 이후 최다<br /><br />올해 들어 방역당국에 집계된 전국의 온열질환자가 2천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누적 질환자는 2천 85명으로 2018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,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역시 27명으로 2018년에 이어 최다입니다.<br /><br />#태풍 #카눈 #한반도 #출퇴근조정 #붕괴사고 #온열질환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